전남 신안군 안좌면 자라도에 있는 태양광 집적화단지.

사진 신안군 재생에너지와 원전 확대 등의 효과로 지난해 국가 온실가스배출량이 전년 대비 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2024년도 국가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을.

자료사진 지난해 우리나라의 온실가스배출량이 2023년 대비 2% 밖에 줄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해 국가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이 6억9천158만 이산화탄소 환산톤이라고 밝혔습니다.

굴뚝에서 뿜어져 나오는 연기.

원자력과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이 일 년 전에 비해 2% 감소하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2024년도 국가 온실가스 잠정배출량(2006 IPCC 지침 기준)’을 산정한 결과 전년 대비 2% 줄어든 6억 9,158만 톤으로 추산.

최민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은 2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2024년도 국가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을 산정한 결과, 6억9158만톤에.

가스 감축 목표(NDC)를 달성하기 위해선 부족한 수준이다.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20일 ‘2024년 국가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은 6억9158만톤이라고 밝혔다.

이번 잠정배출량은 파리협정에 따른 새로운 기준인 2006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산정.

사진 출처 :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지난해 국내 온실가스배출량이 6억9158만톤을 기록했다.

재생에너지·원전 발전량 증가 등으로 전환 부문배출량감소했으나 경기요인 등으로 산업 부문 등의 부진으로 감소 폭이 전년대비 0.

정유업과 철강업, 시멘트업 등 산업 부문 온실가스배출량이 늘어난 영향이다.

재생에너지와 원전 확대 등에 따른 온실가스.

군산 경장동 중해마루힐

지난해 한국 온실가스배출량이 전년보다 약 2% 줄었다.

하지만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채우기엔 크게 부족했다.

남은 기간 강도 높은 감축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