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러브젤 수용성 제품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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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bel 작성일25-08-30 07:56 조회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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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약국 며칠 전에 약국에서 급하게 러브젤 찾아봤던 얘기좀 할게요. 아니, 일단 저같은 평범한 사람이 약국 러브젤 코너에서 서성이는 거 자체가 좀 민망하더라구요ㅜㅜ (술 먹다 급… 필요해졌거든요;ㅎ) 근데 그날따라 다른 선택지가 없었어요. 남친이랑 데이트 중이었는데 갑자기 필요해진 상황이라... 그래서 동네 약국 몇 군데 들어가 봤죠. 익숙한 브랜드 몇 개는 보이긴 했는데 솔직히 선택하는 기준이 없더라고요. 약국 러브젤이 확실히 편한 건 맞아요. 급할 때 쉽게 구할 수 있잖아요. 그날도 결국 무난해보이는 걸로 하나 골랐어요. 작은 사이즈라 휴대하기도 좋고. (순해 보이고 꽃향기가 마음에들었는데…영 찜찜…) 러브약국 그런데 뭐랄까.. 쓰고 난 뒤에 뭔가 찜찜한 느낌이 계속 남는 거예요. 약간 끈적이는 것도 그렇고... 씻어내도 잘 안 지워지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따가운 느낌도 있었어요. 보통 민감한 편은 아닌데도요. 흠.. 이거 원래 이런건가 싶어서 성분 찾아봤더니 글리세린이 들어있더라고요. 처음엔 그게 뭔 상관인지 몰랐는데, 이래저래 찾아보니까... 살짝 이슈가 있더라고요! 그리고 그 주에 친구 만났을 때 약국 러브젤 썼다가 불편했던 얘기를 했어요. 그랬더니 관련 일 오래 한 지인(그쪽 회사 다니는)이 있는 친구가 귀에 속닥속닥. "글리세린 들어간 제품은 오히려 질 건조함을 더 악화시킬 러브약국 수 있대. 삼투압 때문에 수분이 더 빠져나간다나 뭐라나..." 진짜요? 그럼 이거 왜 이렇게 많이 파는 거지? 더 찾아보니까 많은 제품들이 편의성만 생각하고 만든 것 같더라고요. 근데 Y존은 정말 민감한 부분인데... 성분이 안 맞으면 불편함은 물론이고 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거잖아요. 이 얘기 듣고 깜짝 놀라서 그 후로는 다른 기준으로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결국 고민 끝에 온라인으로 성분 꼼꼼하게 찾아봤어요. 급하게 필요할 때 손쉽게 살 수 있는 건 아니지만, 내 몸에 맞는 게 중요하니까요. 제일 먼저 찾아본 건 이거였어요: 1. 글리세린 없는 제품2. 러브약국 몸에 맞는 약산성 제품 (pH 4.5~5.5)3. 씻어내기 편한 수용성 타입 이렇게 기준을 세웠는데... 음~ 생각보다 제 기준에 다 맞는 제품 찾기가 어렵더라고요. 제가 지금까지 이런 부분을 크게 신경 안 썼던 것 같았어요.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거 위주로 찾았으니까요. 고민하다 친구가 추천해준 포벰브 마사지젤이라는 제품을 좀 더 알아보게 됐어요. 그런데 후기가 괜찮더라고요. 그래서 친구가 말해 준 제품이기도하고 괜찮아 보여서 주문했죠. 근데 기다리는 동안 좀 걱정됐어요. 약국 러브젤보다 비싸기도 하고... 정말 차이가 있을까? 아니면 그냥 비싼 돈 버리는 건 아닐까... 러브약국 받아보고 솔직히 먼저 든 생각은 "왜 이런 게 약국에는 없지?"였어요. 확실히 사용감이 달랐어요. (물로만 닦았는데… 보송!) 전 끈적임은 디폴트 값이라고 생각했는데 끈적이지 않고, 무엇보다 사용 후에 씻어내기가 세상 편했어요. 물로만 씻어도 깔끔하게 지워지는 느낌인데 이게 기존에 쓰던 것들은 항상 뭔가 찝찝함이 남았는데 이건 정말 깔끔했어요. 그리고 일순위로 중요한 건... 자극이 전혀 없었다는 거! 그동안 약간의 자극은 당연한 줄 알았는데, 포벰브 마사지젤은 사용 중에도 사용 후에도 전혀 따가운 느낌이 없었어요. 심지어 유산균 성분도 들어있더라고요. 유산균이 Y존 건강에 좋다는 건 들어봤지만, 이런 러브약국 제품에 들어있을 줄은 몰랐어요. 히알루론산도 여러 종류가 들어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남자친구랑 좋은 시간 보내고나면.. 더 피부가 보들보들 촉촉해지는 기분이 들어요. 보습이 빵빵하게 잘 되는 기분?! ㅎㅎ 아! 그리고 여기에 유산균까지 함유되어 있다고 하니까 ^^ 워낙에 섬세한 부분에 사용되다 보니까... 저는 직접적으로 제 몸에 이로운 성분이 들어있으니 마음이 자연스럽게 가더라고요. 저를 스스로 챙기는 기분도 들고요 ㅎㅎ 그래서 요즘은 편의성보다는 성분과 사용감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게 됐어요. 몸에 직접 닿는 제품인데, 그냥 편하게 살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선택했던 게 좀 부끄럽더라고요. 러브약국 특히 약산성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찾아보니 우리 몸의 Y존은 원래 약산성 환경이라, 이에 맞춘 제품이 자극도 적고 건강에도 더 좋다고 하더라고요. 내 몸에 진짜 맞는 제품을 찾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이제는 제대로 깨달은 것 같아요. 솔직히 많은 분들이 이런 제품을 쾌락성으로 생각하고 성분적인 부분의 중요성을 덜 중요하게 생각하는 면이 있는것도 같아요!! 하지만 우리 몸에서 소중하고 은밀한 곳에 쓰는만큼 처음엔 조금 귀찮을 수 있지만, 결국 내 몸이니까~ 나에게 맞는 걸 제대로 골라서 꾸준히 쓰면 좋을 것 같아요. 다음 동영상subjectauthor
죄송합니다. 문제가 러브약국 발생했습니다. 다시 시도해 주세요.
화면을 돌리거나 터치로 움직여 보세요 그리고 한 가지 더 좋았던 건, 포벰브 마사지젤 구매할 때 1회용 체험 제품도 같이 준다는 거예요. 만약에 안 맞으면 환불도 가능하대요. 이런 정책이 있으니 처음 시도해보는 입장에서 부담도 적었어요. 결국 약국 러브젤처럼 당장 편한 게 아니라, 내 몸에 정말 맞는 제품을 찾는 게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어요. 여러분도 그냥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제품 선택하지 마시고, 꼭 성분 확인해보세요! 내 몸을 위한 투자니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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